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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횟집 전라도 밥상 제대로 맛본 후기 [1967바다지음]

Lucychoi2022 2023. 10.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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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횟집 전라도 밥상 제대로 맛본 후기 [1967바다지음]

여수횟집 전라도 밥상 제대로 맛본 후기 [1967바다지음]

날씨가 선선해져서 여수에 드리이브를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하러 1937 바디지음을 방문했어요.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전라도의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답니다.

1967바다지음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20

영업시간: 11:30-21:00

대표번호: 0507-1353-3134

 

매장은 1967년 설립된 호남지역 1호 호텔인 여수관광호텔로 지금은 마띠유여수로 새로 오픈하여 이곳의 1층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메뉴소개*

 

회덮밥  16,000원

전복 왕갈비탕  18,000원

보리굴비  20,000원

거문도 먹갈치구이  22,000원

국내산 금태구이  22,000원

마띠유정식  40,000원

1967바다지음코스  70,000원

 

호텔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날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호텔 옆 도로가에 노상 주차가 가능하여 주차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호텔 앞쪽에는 셰프님들의 사진이 큼직하게 걸려 있어서 음식에 대한 믿음이 가더군요.

1층에는 식당들과 연회장, 로비가 있었고 2층부터는 객실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매장에 들어서니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매우 화사했고 바닥이 반짝반짝 매우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넓은 홀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여수 맛집에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홀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딱 좋은 곳이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간 터라 4인용 룸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공간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매우 쾌적했고 

식탁 위에는 기본양념과 수저 등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먼저 전복죽을 가져다줬는데 녹진하니 입맛에 꼭 맞더군요.

죽을 거의 먹어갈 때쯤 음식들이 차려졌어요.

1967바다지음코스 70,000 ×2인

 

큰 테이블 위에 갖은 해산물들이 가득 차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였어요.

제가 초밥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제일 먼저 손이 가더군요.

음식을 먹기 전에 직원분께서 요리들에 관하여 설명해 주셔서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해산물로는 멍게, 전복, 소라, 군소무침이 나왔는데 아침에 셰프님이 장을 봐 오신 거라 매우 신선했어요.

병어회, 육회, 육전, 홍어회

육전은 채친파와 곁들여 먹으니 궁합이 딱 좋았고 육회는 일 등급 한우라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오이무침, 물김치, 취나물무침, 죽순나물, 은행, 갑오징어회무침

각종 나물들은 간이 잘 되어 있었고 특히 물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먹어치웠어요.

 

모둠사시미

사시미는 숙성되어 나와서 매우 부드러웠고 초생강과 단무지무침을 곁들여 먹으니 색다르더구요.

https://www.instagram.com/reel/CyGHK2CyEDe/?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igshid=MzRlODBiNWFlZA==

 

첫 번째 상차림을 거의 먹어갈 때쯤 두 번째 상이 차려졌어요.

배 모양의 그릇에는 참치, 문어,소라가 올려져 나왔고, 북방조개와 개불,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나왔어요.

개불은 요즘 보기 어려운데 이날 운 좋게도 개불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북방 조개는 살이 야들야들해서 식감이 부드러웠고 귀한 청새치 배꼽살은 감태에 싸서 먹으니 고소한 맛과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었어요.https://bit.ly/4a2wEJs

 

청정원 생와사비 1개,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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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세 번째 상차림으로 보리굴비와, 모둠튀김, 떡갈비가 차려졌어요.

보리굴비는 기름에 바짝 구워져 나왔는데 보리굴비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적어서 딱 제 취향이었어요.

튀김은 바삭했고 특히 새우튀김은 사이즈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차버렸어요.

떡갈비는 광양 매실과 남해 마늘을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육즙을 가득 품고 있었고 매실과 마늘의 달큰하고 알싸한 맛이 매력적이었답니다.

곧이어 온반이 나왔는데 배추김치, 무김치 등의 반찬들이 함께 나왔어요.

온반은 사태와 양지를 은근한 불에 끓여서 육수를 맑게 만드는 정성 가득한 음식이었어요.

정성을 쏟은 만큼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했어요.

보리굴비를 올려서 먹으니 궁합이 딱 좋더군요.

후식으로는 파인애플과 착즙 사과주스가 나왔어요.

1967바다지음은 현지인 맛집으로 인정받은 곳으로 허영만 화백과 배병우 작가, 영화 명랑 김한민 감독 등 유명 인사들이 종종 방문하는 곳이었어요.

40년 경력의 셰프님은 전라남도 완도가 고향으로 남도의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요리 철학으로 삼아 남도 음식의 맥을 이어오셨다고 해요.

신선한 식재료와 정성 가득한 남도의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서 너무 흡족했고 담번에 재방문하면 다른 요리들도 먹어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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