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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카페 광양카페 이순신대교 오션뷰

Lucychoi2022 2022. 12.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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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와 오랜만에 만나서 광양 중마동에서 밥을 먹고 근처에서 카페를 검색하다가 `카페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는 이순신 대교가 환히 내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원한 오션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인근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걸어갔습니다.

카페 외부는 통창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매우 시원하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언니는 몇번 와본 곳이라며 분위기가 괜찮다고 했습니다.

 

외부 테라스에는 몇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날씨가 따뜻하면 이곳에서 커피를 즐기면 너무 좋을 거 같았습니다.

 

출입문에서 왼쪽 공간에는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먼저 온 손님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소파가 매우 푹신해 보여서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메뉴표를 보니 커피류, 라떼류, 차류, 에이드류,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방금 식사를 마쳐서 디저트는 패스하고 아메리카노와 애플망고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는 케잌, 티라미수, 카스텔라 등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놓여 있었고 직접 만든 거 같이 보이는 유자청도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동안 1층에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예쁘다 넌 꽃처럼 예쁘다.`라는 문구가 벽에 써 있었고 카페의 마스코트인 코끼리 인형이 놓여 있었습니다.

예쁜 포토존 이었습니다.

곧 주문한 음료가 나왔고 더욱 멋진 오션뷰를 감상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1층 보다 더 넓은 공간에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로 층고가 높아 시원해 보였고 전구들이 예술 작품 마냥 멋지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통창으로 푸른 바다와 이순신 대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창가 쪽에는 이미 손님들이 만석이었고 한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해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화장실 가는 쪽에는 예쁜 꽃무늬의 코끼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우리 집 거실에 이 그림을 걸어 두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ㅣ.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쪽에는 서비스 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 먹은 컵 등을 놓아두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1층까지 가지고 내려가는 수고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선택한 자리는 통창이 기억자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오션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소파도 어찌나 푹신하던지 10분 정도 앉아 있으니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뒷좌석에 앉은 손님 2분은 코를 골면서 자고 있기도 했습니다.

저 멀리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보였고 멋진 풍경에 말없이 넋 놓고 감상하였습니다.

바다 근처에서는 어부들이 뗏목을 타고 와서 무언가를 캐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멋진 풍경에 매료되어 주문한 음료를 깜빡 잊고 가만히 두고 있었습니다.

머그컵에는 바다색으로 카페 로고와 코끼리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하나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습니다.

 

애플망고 에이드는 새콤 달콤하고 청량감이 느껴져서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언니와 담소를 나누며 한참 동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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