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카페 이디야 와온해변점 오션뷰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매섭부는 날씨라 운동을 못갔더니 온 몸이 찌뿌둥 하니 몸살끼가 도네요.
구독자님들 건강은 안녕하신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순천 와온해변에 위치한 `이디야 와온해변점` 이에요.
카페 바로 앞에 오션뷰가 펼쳐져 있어서 너무 멋진 곳이에요.
오늘은 두번째 방문이었답니다.
1층은 사무실이고 2층과 3층이 카페에요.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1층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살펴보니 커피류, 라떼류, 차, 블렌디티 , 쉐이크, 폴랫치노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 되고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먼저 온 손님들로 빈 테이블이 없었어요.
명절 다음 날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나서 주문을 하기 위해 웨이팅을 했어요.
여러 디저트들이 제공되고 있었지만 손님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디저트는 제공이 어렵다고 했어요.
겨우 겨우 주문을 하고 테라스로 나왔답니다.

테라스에는 여러 종류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이곳에서도 손님들이 차를 즐기고 있었어요.

조카는 흔들의자가 마음에 들어서 의자에 딱 붙어 있었어요.
아노씨가 의자를 앞뒤로 흔들어 주니 매우 좋아했답니다.
흔들의자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기구 였어요.
한쪽에는 누울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일광욕도 즐길 수 있었어요.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답니다.
저 케이크는 유일하게 주문할 수 있는 디저트 였답니다.

음료를 들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3층도 이미 손님들로 테이블들이 꽉 차 있었어요.
다행이도 창가쪽에 한테이블과 단체석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잽싸게 앉았답니다.

창가쪽은 반짝반짝 빛나는 와온해변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가운데 단체석이 다행이 넓어서 대식구가 앉을 수 있었답니다.

창문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와서 몸이 노글노글 하니 잠이 쏟아졌어요.
완전 햇살 맞집이었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맞나게 먹고 와온 해변을 둘러 보기로 했어요.

이디야 바로 앞에는 해변위에 나무 데크를 설치해서 바다 위로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포토존을 마련해 놓아서 모두들 사진 삼매경에 빠져 있었어요.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사진을 찍기으려면 순서를 기다려야 했어요.

하트 모형으로 되어 있는 포토존이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이렇게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그림같은 풍경의 인생샷을 건졌네요.

오랜만에 온식구들이 모여서 맛있는 차를 마시고 해변에서 산책도 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이상으로 순천 오션뷰카페 `이디야 와온해변점` 소개 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