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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에서 찐힐링 후기

Lucychoi2022 2024. 3.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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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에서 찐힐링 후기

 

울산 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에서 찐힐링 후기

우연히 휴대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지관서가..

 

작년 7월 울산으로 여행을 갔다가 현생에 치여서 글쓰기를 계속 미루다 보니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지관서가는 울산 카페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으로

인테리어가 멋지고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여행 중 피로를 풀 수 있었던 곳이었다.

매장 소개

 

 

장생포 지관서가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장생포 문화창고 6층

 

⏰영업시간

10:00-21: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대표번호

052-256-8337

 

평일에 방문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건물 주변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모른다.

 

10분 정도 뱅글뱅글 돌다가 매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왔다.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건물 규모가 상당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문화 창고라 각종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다.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작품 감상도 했을 텐데 일정이 많아서 볼 수 없었던 게 매우 아쉬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도착하니 큰 통창으로 시원한 오션뷰가 펼쳐졌다.

 

인조 잔디 위에는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캠핑감성이 물씬 풍겼다.

매장 중간에는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넓은 홀이 펼쳐졌고 많은 테이블에는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매장 한가운데는 추천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매장 곳곳에서 책들을 볼 수 있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울산 카페는 큰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햇살맛집이었다.

곧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다.

음료들은 큼직한 컵에 담겨 양이 꽤나 많았다.

 

요즘 커피값이 정말 비싼데 반해

지관서가는 커피와 음료가 5천 원을 넘어가는 게 없었다.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멋진데 가성비까지 좋으니 1석 3조였다.

오션뷰 카페를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공장들이 즐비한 오션뷰는 처음이라 매우 낯설었고

그 낯섦이 정말 여행을 왔구나 하고 실감할 수 있었다.

뒤쪽에는 내가 어릴 적에 잠깐 다녔던 초등학교를 볼 수 있었는데

건물이 정말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오는 길에 장생이 우체통이 눈에 띄었다.

엽서에 내용과 주소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어느 날 집으로 전해준다고 쓰여있었다.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겼다.

 

장생포는 내가 어릴 적에 2년 정도 짧게 머물렀던 곳인데

잊고 있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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