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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촉석루 본문

여행

진주남강유등축제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촉석루

Lucychoi2022 2022. 10.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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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코스와 맛집을 찾아서 추천해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2022.10.10.-2022.10.31.
장소: 진주성 및 진주 남강 일원


진주에 볼일이 생겨서 온 김에 진주성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진주성 주차장에 낮 12시 남짓 도착하였는데 차가 꽉 차서 주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주차장 직원분이 차가 빠질 때마다 주차장 차단기를 열어주셔서 주차장 밖에서 15분 정도 대기 후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입구
진주성

주차 후 약 5분 정도 걸어서 진주성에 도착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려고 했는데 축제 기간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주성
개방시간: 하절기(3월-10월): 05:00-23:00
동정기(11월-2월): 05:00-22:00
매표소 운영시간: 09:00-18:00
유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무료: 전주시민,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주차: 유료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내문

 

사람 모형의 유등

 

나무에 달려있는 유등

#진주성 에 들어서니 사람, 돌담, 집 모형의 유등 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큼직한 여러 가지 유등 모형은 밤뿐만 아니라 낮에 보아도 알록달록 예뻤습니다.
나무 위에도 예쁜 유등이 매달려 바람이 불 때마다 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촉석루
촉석루 외부
촉석루 내부

한참을 걷다가 #촉석루 에 도착하였습니다.
촉석루는 진주성의 남쪽 벼랑 위에 장엄하게 우뚝 솟아 있었으며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라고 합니다.
공활한 가을 하늘과 촉석루의 모습이 정말 멋져서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촉석루는 고려 고종 28년에 진주목사 김지대가 창건을 하였고, `하륜의 촉석루기`에 따르면 `강 가운데 돌이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지은 까닭`에 누의 이름을 `촉석`이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촉석루는 전시에는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시인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의암
의암사적비 / 의암에서 바라본 풍경

촉석루에서 내려와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를 지나면 절벽이 나오는데 바로 `의암`이 있는 곳입니다.
의암은 임진왜란 때 논개가 순국한 바위를 말합니다. 조선 선조 26년 6월 29일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고 성안의 민관군이 모두 순절할 때 논개도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순국했습니다.
이에 논개의 의열을 기리고자 진주의 선비와 백성들은 이 바위를 `의로운 바위` 즉 `의암`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의암에서 바라본 남강은 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으며 여러 모양과 색색의 유등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전시간판

 

대한민국 등 공모전 입상작품

 

전시장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입상작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빛나는 재봉틀`은 일반 재봉틀과 달리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독특하였으며 저녁이 되면 반짝반짝 빛이 날 텐데 못 보고 가는 게 아쉬웠습니다.
`복어의 희망나무`는 꽃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복어가 매달려 있었고, `불새`라는 작품은 금속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멋있었으며 `불심`이란 작품은 슬라이스 된 나무 조각으로 부처의 모형을 만들어 놓아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그 외 에도 멋지고 신기한 작품들이 많으니 직접 오셔서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유등모형으로 진주성 전시 모습 재연

 

국립진주박물관
박물관 로비 / 임진왜란실
이순신 장군 칼
조선 장수의 두정갑 / 일본의 갑옷과 투구
역사문화홀

#국립진주박물관 에 들어가는 길에는 진주대첩의 현장을 사람 모형 유등으로 재연해 놓았는데 말이나 갑옷 등이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임진왜란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임진왜란실은 조선과 명이 일본 침략에 맞서 싸운 과정과 사용했던 칼, 포탄 등 무기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사문화홀`은 경남 지역 문화유산의 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회화소록 전시실

미술관 한편에서는 `진주 미술사 정립전 회화소록` 전시관이 진행 중이었으며 여러 종류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두암실 / 정조대왕 친필 칠언율시

`두암실`은 경남 사천 출신의 재일교포 두암 김용두 선생이 일본에서 수비하여 기증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었고, 서화와 도자기, 공예품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문화체험 모자만들기


박물관 밖에서는 `박물관 문화 체험`으로 `엽서 쓰기`와 `모자 만들기`를 하고 있었는데 종이를 접어서 모자를 만드는 체험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함옥헌, 의기사, 쌍충사적비, 호국종각, 촉성정충단비 등이 있었지만 약속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세세하게 다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한 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주성 의암에서 바라본 풍경 유등축제현장

이상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 와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을 소개해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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