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금관가야휴게소 순두부찌개 맛집

지난 여름 울산으로 여행을 가던중 김해금관가야휴게소를 들렀다가 식사를 했는데 카페같은 분위기에 낙동강뷰까지 감상할수 있어서 소개드려봐요.

휴게소는 외관이 원형으로지붕쪽에는 말을탄 조형물이 있어서 박물관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휴게소 앞에는 핫바, 핫도그, 뻥튀기 등 먹거리가 많았는데 식사를하기 위해 휴게소안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편의점과 카페가 있었고

넓은 홀에는 여러개의 탁자가 놓에 있었어요.
내부는 층고가 높아 쾌적했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었어요.

 

특히 식당 밖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말을 탄 병사들의 건축물로 꾸며져 있었고 리버뷰까지 펼쳐져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휴게소를 여러 군데 방문했는데 그중 탑3로 꼽을 수 있었어요.

이른 시간대에 와서 주문이 안되는 음식들이 있더군요.

원래는 돈까스로 먹으려고 했는데 좀 아쉬웠어요.

들깨시래기국 6,500원

 

들깨시래기국은 일단 금액이 저렴해는데 그에 반해 퀄리티는 좋았어요.

반찬으로는 콩자반, 배추김치, 깻잎지, 연근 조림이 나왔고

들깨시래기국은 감칠맛이 풍부했으며 들깨가루의 맛이 일품이었어요.

비빔장이 있어서 밥에다가 비벼먹었는데 별미더군요.

순두부찌개 8,500원

 

순두부찌개에는 호박 등 갖은 야채와 계란이 풀어져 있어서 취향 저격이었어요.

국물은 맵칼하니 감칠맛이 좋았고 큼직한 새우가 한마리 들어 있어서 흡족했어요.

순두부도 꽤나 많이 들어 있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루프탑으로 올가보니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었어요.

오른쪽에는 카페가 있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하트 모양의 구조물로 되어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낙동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낙동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박물관 같은 인테리어에 음식도 맛있고 뷰도 멋진 김해금관가야휴게소 방문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