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동 세계 차엑스포 관람 후기 하동 여행 하동 가볼만한 곳

2023 하동 세계 차엑스포가 6월 3일이면 종료가 된다고 해서 시간을 내어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제 1행사장과 제 2행사장까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 왔어요.

하동 화개장터 근처에 있는 제2행사장부터 관람을 했어요.
행사장은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차가 어찌나 많던지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답니다.
주차장은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다니고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겠더라고요.

일반인 관람객은 10,000원으로 연령대에 따라 금액이 달랐으며 여러 할인권이나 무료입장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표는 1번 끊으면 재입장이 가능했고 1행사장과 2행사장까지 관람할 수가 있었어요.

제일 처음 나온곳은 주제영상관이었어요.

안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하동 녹차밭의 영상이 나오고 있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다음은 하동 야생박물관을 관람했는데 `주전자 차의 얼을 담다` 라는 특별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아시아의 다구와 금속으로 만든 주전자, 도자기로 만든 주전자 등 다양한 재질과 모양의 주전자를 볼 수 있었어요.

역사의 흔적이 묻어나는 주전자가 있는가 하면 큐빅이 잔뜩 박힌 화려한 주전자도 있더라고요.
튀르키예 주전자였는데 정말 화려하죠.
아까워서 물도 못따라 마시겠어요.

엔티크한 주전자도 너무 예쁘더군요.
요런거는 집에 하나쯤 있으면 장식용으로 넘 좋을거 같았어요.

각 국가의 다양한 주전자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바깥쪽에는 무료차 시음과 함께 여러 가지 종류의 차를 판매하고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중 청귤비트차를 시음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은은한 청귤의 맛이 매력적이더라고요.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차 체험관도 있었어요.

여러가지 체험 부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세계차 체험존으로 각국의 차를 마셔볼 수 있었어요.

체험 시간이 정해져서 많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많은 체험을 할 수 없었어요.

영국 체험관을 방문했는데 핑크핑크한 색감이 취향 저격이더라고요.

이곳에서 무료 시음을 할 수 있었는데 마셔보니 루이보스티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안쪽 행사장에는 다양한 다도상이 차려져 있었어요.
노란 식탁보에 각종 다도 그릇과 귀여운 인형까지 매우 정감 넘치는 상이었어요.

다도상 중에 눈에 띄는 상으로 색감도 화려하고 한국적이면서 이국적인 상차림이었어요.

한참을 가다 보니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그늘이 져서 휴식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하동야생차 치유관에는 무료 족욕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건물 안쪽에는 개방감 좋은 넓은 홀이 펼쳐 졌어요.

이곳에는 각종 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이었고 매우 독특했어요.

호박, 엽전 같은 모양의 차들이 매우 신기하더라고요.

2층에서는 하동차 두피테라피와 마스크팩 무료체험도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귀여운 반달곰과 주전자 토피어리가 있어서 포토존으로 딱이더라고요.

관람객들이 예쁜 꽃들로 만들어진 마스코트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2행사장을 보고 1행사장으로 왔는데 거리가 차로 40분 거리로 꽤나 멀더군요.
이곳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름막길을 올라가니 넓은 운동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경남 농축산물 박람회를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종류의 특산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차천년 관은 주제관으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선물 차, 1200년을 지켜온 전통을 이어 앞으로 100년을 여는 차 천년관`이 주제로 관람 시간은 30분 정도 소여되는 곳이었어요.

이곳에는 차의 기원, 황금의 나라 신라, 일상다반사 고려, 차문화를 꽃피운 조선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었어요.

천년 차나무 유전체를 전시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매우 경이롭더라고요.

안쪽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었는데 색이 계속 변해서 너무 예쁜 공간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웰니스관은 `차의 다양한 효능과 치유 가치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있었어요.

시각치유의 공간인데 컬러테라피로 다양한 색감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빅벤이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었어요.

찻잎을 손으로 만저 볼 수 있었는데 촉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청각치유 하는 곳은 우물같이 생긴 가운데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었고 귀를 맑게 해주는 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후각치유하는 곳은 댜앙한 꽃, 차 등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고 아로마테라피 코너에서는 향이 나는 오일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녹차 열매는 처음 보는데 매우 신기하더라고요. 
촉각 치유에서는 나무 기둥같은 것이 세워져 있었는데 안고서 귀를 대고 있으면 진동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하동차를 시음할 수 있었는데 일반적인 티백이나 이파리가 아니고 분말가루를 타서 먹는거였어요.
맛은 분말이라 그런지 매우 진하더군요.

색이 변하는 신비로운 나무 아래에서 인증샷 남겨봤어요.

 

 

산업융합 복합관은 참가업체의 산업활동 지원 및 관람객의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여러 국가 들이 참여 하고 있었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차, 가공식품, 응용식품, 차도구 및 다기, 프랜차이즈, 화장품, 다식, 및 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밖에는 예쁜 꽃으로 꾸며진 나무가 세워져 있었는데 알록달록 너무 예쁘더라고요.

 

월드티아트관은 넓은 실내체육관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대한민국과 세계가 차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하동이 차문화, 산업, 예술 , 화합의 장임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있었어요.
명인관에는 국내 명인들의 차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차예술존에는 여러 가지 찻잔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찻잔들이 너무 화려하고 예쁘더라고요.

수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도 그릇들의 모양이나 재료가 매우 다채로웠어요.

세계 찻자리 전시존으로 한국의 전통 찻자리를 엿볼 수 있었어요.

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튀르키에는 매우 찻자리가 매우 화려하더군요.

이곳을 관리하시는 봉사자 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기념샷을 남길 수 있었어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존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