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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여수사찰/BTS RM이 방문한 해돋이 명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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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여수사찰/BTS RM이 방문한 해돋이 명소

Lucychoi2022 2022. 9.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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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전화번호 : 061-644-4742
주차시설 : 공영주차장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코스와 맛집을 찾아서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이 구름에 잔뜩 덮여서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날씨에 트래킹 코스를 향일암으로 정하고 고속도로로
달려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려고 3바퀴나 빙빙 돌다가 겨우 주차를 하였습니다.

공영주차장 / 천하제일일출명소
해모양의 조형물 /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다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
매표소 앞

깎아지른 오르막길을 중간쯤 올라가다 보니 천하제일 향일암 일출 명소가 있었습니다.
넓은 공터 끝에 해 모양의 조형물이 있었으며 시원한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를 개최하는데 관광객이 몰려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한참을 오르다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입장하였습니다.

향일암 돌비석 / 향일암 안내판
향일암 계단코스

 

부처석상
귀여운 부처석상과 한컷
부처석상과 함께 합장

BTS의 멤버 RM의 2018년12월 21일 트위터에는 천진불 옆에 앉아서 익살스러운 모습을 따라하는 사진이 올라왔을 정도로 전국에서 일출명소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향일암은 644년(선덕여왕13) 원효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하였으며, 958(광종)에 윤필이 중창한 뒤 금오암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1849(현종 13) 무렵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 책륙암이라 하였다가 근대에 이르러 경봉이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이라고 하였다 합니다.

등용문 / 안내판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경관

 

등용문 오르는 계단 / 등용문 안내판
등용문

10분 남짓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나니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 졌습니다.
향일암에서 바라보니 남해 금산과 욕지도 밤섬이 보였습니다.
한 숨 돌리고 계단을 또 오르니 등용문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높은 바위 사이를 지나는데 착시 현상으로 너무 좁아 보여서 못 지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여유롭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대웅전
대웅전 / 약수터
천수관음전 / 천수관음전에서 바라본 풍경

등용문을 나와서 계단을 한참 오르니 대웅전이 나왔습니다.
대웅전은 1986년에 지어 다시 지어진 건물이며 규모는 앞면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대웅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 보니 시원한 약수터가 있었고 더 아래로 내려가니 천수 관음전이 나왔습니다.

비밀의 길

 

비밀의 길

 

삼성각
거북이석상

대웅전을 지나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세모 모양의 신기한 입구가 나왔습니다. 바로 비밀의 길인데 2020년 최근에
준공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구불구불한 통로를 지나가는데 걸어가는 내내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시크릿 로드를 지나니 삼성각이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었고 목에 염주를 달고 있는 귀여운 거북이 석상이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
상점들

 

삼점들
경사진 내리막길

향일암에서 내려오는 길은 매우 경사가 져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내려오는 중간에 식당과, 갓김치 판매장,기념품 등을 파는 가게가 쭉 늘어서 있었으며 천연염색 스카프, 인삼을 꽃같이 만들어 놓은 인삼주 등 볼거리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갓김치 시식을 할 수 있었는데 역시 여수 갓김치 맛은 최고 입니다.

향일암에서 본 바다풍경

이상으로 멋진 바다 전망을 마음껏 구경 할 수 있는 향일암 강력 추천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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