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가우도 출렁다리/강진 여행/강진 가볼만한곳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주차장 : 주차공간 있음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코스와 맛집을 찾아서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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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특화거리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배도 꺼뜨릴 겸 가우도 트래킹을 하기로 하고 목적지로 향하였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

저두출렁다리

주차장  / 가우도주변관광지

저두출렁다리 입구

재활용품으로 만든 물고기 조형물

한참 달리다 보니 오른쪽에 출렁다리가 보였고 곧 저두 출렁다리도 보였습니다.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남짓 걸려서 가우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는 이미 먼저 온 차로 꽉 차 있어서 주차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각종 특산품과 기념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물고기 조형물이 눈에 띄어 가까이서 보니 페트병 등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가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한컷 찍고
저두 출렁다리에 올랐습니다.

저두출렁다리

 

가우도

 

 가우도 모노레일/짚트랙/제트보트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된다 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등

이 있으며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결을 수 있는 2.5km의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섬 정상에는 청자타워가 있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집트렉을 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제트보트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

우리는 섬의 오른쪽으로 돌기로 하고 계속해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예상외로 높아서 숨이 차올랐고 그렇게 20여분 정도 걸으니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다리 위를 걷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다리가 출렁출렁 거렸습니다.

다리에 힘이 쭉 빠지고 머리가 어질어질했습니다. 후다닥 다리를 건너서 산길을 내려오니
시원한 해안로가 쭉 뻗어 있었습니다.
저 멀리 망호 출렁다리가 보였습니다.

화장실 안의 꽃뱀 / 꽃뱀 구출작전 / 밖으로 나간 꽃뱀

한참 해안로를 걷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꽃뱀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밖으로 후다닥

뛰어나왔습니다.

꽃뱀을 보러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뱀이 화장실에 있으면 사람을 물 수도 있고 , 뱀이 화장실에 갇히면 죽는다고 하여 뱀 구출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란 나무 가지를 가지고 와서 뱀을 화장실 밖으로 쫓았습니다.

여자 화장실 앞에 있던 뱀이 깜짝 놀라서 남자화장실로 갔습니다.

뱀도 놀랐는지 기어가는 게 아니라 펄쩍펄쩍 뛰어갔습니다.

5분 여의 사투 끝에 꽃뱀을 밖으로 무사히 내보냈습니다. 결국 화장실은 패스했습니다.ㅜ.ㅜ

가오리 조형물

망호 출렁다리 앞 마트

유료낚시터

망호 출렁다리와 유료낚시터

10여분 정도 걸으니 망호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9월이지만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인근 마트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얼음 알갱이가 톡톡 터지니 더위가 천천히 가라앉았습니다.

망호 출렁다리 옆에는 유료낚시터가 있었고 낚시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 /해안나무데크

영랑 김윤식 선생 동상

영랑 김윤식 선생의 시

 

나무데크를 지나던 중 독립운동가 김영랑 선생의 동상이 있어서 잠깐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김영랑 시인의 시가 나무 조각 위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김영랑 시인뿐만 아니라 강진에 관련된 시들이 나무 데크 중간중간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두꺼비 바위

 

데크에 거의 다다르니 정말 두꺼비와 똑 닮은 두꺼비 바위가 있었습니다.
두꺼비 바위 설화도 재미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다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제트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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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강진 가우도 트래킹 추천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