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물원 거제 여행 시 필수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지난 2월에 거제 식물원을 다녀왔는데 봄이 되서야 포스팅을 올리네요.
하고 싶은 것은 정말 많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가서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드는 요즘이예요.
거제식물원은 규모가 엄청큰 돔으로 되어 있는데요. 차를 타고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입장료는 나이와 거주지에 등에 따라 다른 요금이 적용되었어요.
입장권을 끊고 나오는데 단체로 오신 분들이 사진을 찍어 달래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또 찍어줬네요.^^
사진에서와 같이 키가큰 야자나무 같은 식물들이 있어서 꼭 제주도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매표소에서 왼쪽을 가면 정글마을 이라는 곳이 있는데 언덕 아래 집을 지어 놓았더라구요.
가운데는 우물같은 것이 있었고 진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집이었어요.
돌로 만들어진 공간에는 뗄감들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정말 이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을것만 같았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Co1MddkJ4Hp/?utm_source=ig_web_copy_link
돔쪽으로 가는 길에는 호수 위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어요.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출입문을 들어서면니 인조식물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나왔어요.
인증샷을 하나 남겨줬어요.
식물원 안에는 그야말로 거대한 정글이 펼쳐졌어요.
아랫쪽에는 작은 강이 있었고 그 위로 폭포가 쏟아져 내렸어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했어요.
식물원을 처음 들어왔을때 숨쉬기가 곤란하더라구요.
아마도 돔으로 막혀 있고 식물들이 많아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거 같았어요.
한 5분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어서 숨쉬는게 편안해 졌답니다.
식물원에는 희귀한 식물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한참을 가다보니 새둥지 포토존이 나왔는데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어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을 했는데요 그곳에는 정말 커다란 둥지가 놓여 있었어요.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어요.
울집 막둥이도 멋지게 포즈를 잡고 찍어줬어요.
한참을 가다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이 나왔어요.
동화속에 나올법한 공간들이 계속 펼쳐져서 너무 흥미로웠어요.
내려가다 보니 멋진 바위 틈 사이로 숲과 호수가 보여서 너무 멋진 풍경이 펼쳐졌어요.
옆에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었어요.
동굴속에는 모아이 나무상이 놓여 있어서 정말 밀림속에 온거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액자 모형의 포토존이 나왔어요.
이곳에서는 숲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었답니다.
식물원 규모가 상당해서 걷다보니 조금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쉬면서 식물들을 구경했어요.
이 나무는 피라미드 같은 모양을 하고 잎사귀는 응원 수술같이 생겨서 매우 독특했어요.
겨울이었지만 온실이라 이렇게 예쁜 꽃들도 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봄이니까 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꽃 잎사귀와 모양들이 매우 신기했어요.
요건 석부작으로 기다란 돌에서 여러 가지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Co3gWb6u7uM/?utm_source=ig_web_copy_link
요 나무도 줄기에 이끼가 낀 듯한 모습으로 색감이 너무 신기했어요.
핑크색 꽃은 부채모양으로 깃털 같이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식물원을 한바퀴 돌고 나서 밖으로 나가니 비내리는 정원이 펼쳐졌어요.
이곳에는 석부작이 있었고 그 위로 비처럼 물이 계속 뿌려지고 있었어요.
비내리는 정원을 지나니 큼직하고 귀여운 곰돌이 들이 앉아 있었어요.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줬어요.
그 옆에는 정글타워가 있었고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거제도에 이렇게 큰 식물원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니 진작 알았더라면 몇 번은 왔을거 같아요.
꽃이 예쁘게 피는 계절에 꼭 한번 재방문할 예정이예요.
이상으로 `거제식물원`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