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 여수 가볼만한곳 낭도둘레길 낭도해수욕장
안녕하세요.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 코스와 맛집을 찾아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낭도
주소: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2길 4 (우)59781
대표번호: 061-666-0807
주차장: 주차가능
조용하고 시원한 해변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여수에 위치한 낭도로 출발하였습니다.
해안 도로를 달리며 드디어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담벼락에 `낭도갱번미술`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집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집은 오래된 주택이었으나 그림들이 걸려 있으니 하나의 예술 작품같이 멋져 보이고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떠한 정감을 느꼈습니다.
`낭도 갱번미술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수시가 공모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에서 여수지부가 선정되어 여수미술협회 회원들과 낭도 주민들이 협의하여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섬미술길 입니다.
바다 내음을 마시며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니 이렇게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언제 느껴봤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품들은 하나 같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볼 때마다 마음속에 행복의 꽃이 하나 씩 피는 듯했습니다.
낭도는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6.2㎞, 화양반도(華陽半島)의 남쪽 3.6㎞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인근에 적금도(積金島)·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 등이 있고 면적은 5.33㎢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0㎞이라고 합니다.
섬 남단에는 남포등대가 있고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낭도 파출소 벽에도 낭도의 멋진 모습이 담겨 있어서 한참을 서 바라보았습니다.
벽화들을 감상하고 `낭도둘레길`로 출발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jRbmSlPD7M/?utm_source=ig_web_copy_link
`낭도 둘레길`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둘레길을 드나들었습니다.
저 멀리서 낭도의 캐릭터인 낭돌이가 멀리서 손을 흔들며 반겨주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얼른 달려가서 낭돌이를 마주하고 인생샷을 찍었습니다.
낭돌이가 위치한 곳에서 오른쪽을 보니 시원한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저 멀리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사도`도 보였습니다.
예전에 사도에 가서 봤었던 큰 공룡이 멀리서도 보였습니다.
낭도 둘레길 초입에 나무가 멋들어지게 늘어져 있는 것이 꼭 춤을 추는 듯이 보였습니다.
나무들의 가지들이 살아있는 듯 구부러져 있어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시간 상 다 둘러보지 못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어서 아쉬움을 남긴 채 `낭도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lNe6Z06S1bo?feature=share
낭도 해수욕장에 도착을 하니 아무도 오가지 않아서 하얀 모래 해변에 발자국 하나 없이 자연 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꼭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파도가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물 멍을 했습니다.
해변을 걸으니 너무 행복해서 몸에서 자연스럽게 동작이 연출되었습니다.
아무도 없으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한참을 모래사장에 발도장을 찍으며 해변을 마음껏 뛰어 댕겼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jIbv2hvf5c/?utm_source=ig_web_copy_link
그 외에도 낭도에 볼거리 등이 많았으나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상으로 볼거리 많았던 `낭도`를 소개해 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제가 글을 쓰는 원동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