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공원 하동 백사장
안녕하세요.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코스와 맛집을 찾아서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동송림공원
주차장: 공영주차장
가을 하늘이 너무 예쁜 날 시원한 강과 울긋불긋한 산길을 보고 싶어서 하동으로 드라이브를 왔습니다.
12시 남짓 하동송림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이라 주차장에 차가 빽빽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주차장에는 하동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있었고 눈앞에 송림공원이 펼쳐졌습니다.
송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사오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에는 큼직한 소나무가 예술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며 소나무 앞에는 하동도호부사 전천상 기적비가 있었습니다.
이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 숲이 되었다 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백사장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파란 하늘과 반짝이는 모래와 조용히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을 보자니 일주일의 피로가 싹 날라가는 듯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쐬고 송림욕을 하기 위해 솔밭으로 들어갔습니다.
송림숲은 천연기념물 제445호(2005년 2월 18일 지정)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송림숲의 면적은 26,000㎡에 달하는 75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져 있다고 합니다.
송림공원은 군내에서 열리는 각종 민속놀이와 주요 행사장으로도 이용되며, 청소년과 어린이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휴양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 송림공원을 찾는다고 합니다.(출처:한국관광공사)
솔밭이 얼마나 넓은지 가도 가도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송림숲 중간에 나무로 만든 의자와 와상 등이 설치되어 쉬었다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길 중간에 소나무들이 누워있었는데 마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송림숲 한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백사장과 송림숲을 잇는 길에 나무 그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흔들리는 나무 그네에 앉아서 섬진강을 바라보자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싶었습니다.
송림숲 중간에 예쁜 포토존이 많아서 인생 샷을 여러 장 남길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ZGXVgvtxIEk?feature=share
이상으로 `시원한 강뷰와 송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동송림공원`을 소개해 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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