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담양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 코스와 맛집을 찾아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죽녹원
대표번호: 061-380-2680
영업시간: 09:00~19:00, 입장시간 09:00~18:00
주차장: 주차 가능
기타: 예약가능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토요일 오후 죽림욕을 하기 위해 담양 죽녹원을 방문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해서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나오니 `담양의 비상`이라는 큰 조형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죽녹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10여분 정도 걸어가야 했으며 가는 길에 담양 관광 정보센터가 있어서 관광 책자도 몇 개 챙겨 들었습니다.
저 멀리 봉황루가 보였으며 어느덧 죽녹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매표소에는 관광객 들로 붐벼서 표를 끊기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문화 관광 해설 시간 안내도 있사오니 참고해 주세요.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 숲과 담양이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간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명소라고 합니다.
죽녹원에 청량한 대나무 향내와 대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영롱한 빛이 온몸의 피로를 싹 날려 보냈습니다.
죽림욕의 효과는 음이온 발생으로 혈액을 맑게 하고 저항력을 증가시켜 인체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공기정화 능력으로 살균력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어려가지 효과가 있사오니 위에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숲을 오르다 보니 봉황루가 보였습니다. 봉황루는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죽녹원의 전만대로 관방제림과 담양읍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에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운수대통길`표지판을 만났습니다.
길 곳곳에 대나무로 만든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다가 쉬어 갈 수 있어서 좋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방문 사진도 있었습니다.
한 참 가다가 웃음소리가 크게 나서 가보니 뱃살 테스트기가 있었는데 연령 때 별로 대나무의 설치 너비가 달랐으며 거기서 관광객들이 서로 통과하며 배가 걸리면 웃음이 빵 터졌는데 그중`답 없음`이라는 문구가 압권이었습니다.^^
길을 오르다 보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길이 있었고 소원을 비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미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대나무로 만든 침대가 있어서 누워 있으면 대나무 사이에서 나오는 햇빛의 기운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잠시 죽림욕 후 길을 내려가니 판다 조형물이 나왔으며 어린이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길 중간에 쉴 수 있는 정자들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쉬면서 가니 코스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르막길에 미러 큐브를 발견하였습니다.
큐브 조형물 표면의 거울에 죽녹원의 모습이 투영되어 다각도록 이색적인 대나무 숲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월산 뷰파인더는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로 그림 같은 추월산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이국적인 조형물을 지나서 불이정에 도착하였습니다.
불이정에서 머무는 연인들은 헤어짐 없이 사랑이 식지 않는다고 하니 이곳을 찾은 연인들은 꼭~ 꼭 방문 필수 코스 이오니 놓치지 마세요.
https://www.instagram.com/reel/CkDOQ8OLo4c/?utm_source=ig_web_copy_link
선비의 길은 옛 선비의 모습을 생각하며 걸어보는 선비체험의 길로 입시, 취업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이 길을 꼭 한번 걸어보시면 힘과 용기가 날 거 같습니다.
산새가 험하니 조심조심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죽녹원 아래 장인각은 문화 공예인들이 공예체험 , 전시회, 공예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채상장에는 대나무로 패턴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가방, 부채 등 무형문화재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가문화촌이 있는데 담양을 대표하는 8대 정자와 우송당, 죽로차, 제다실 등 담양 특유의 누정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상 둘러보지 못하고 오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부채는 예전에 시가문화촌 방문 시 거주하고 계시는 훈장님께 받는 부채입니다.
눈앞에서 손 짓 몇 번으로 각진 부채 위에 멋진 그림을 그리시는 모습이 뭐에 홀린 기분이랄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멋진 훈장님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인 `죽녹원` 소개해 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kDzTNmjhBp/?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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