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카페 제주도 감성 물씬 풍겼던 카페돌담
광양카페 제주도 감성 물씬 풍겼던 카페돌담
광양카페 제주도 감성 물씬 풍겼던 카페돌담
지난 6월 광양카페 검색 중 이곳을 발견하고 드라이브 겸 카페를 방문했다.
시그니처인 돌담라떼를 주문했는데 비주얼부터 맛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카페돌담
🎈주소
전남 광양시 진상면 신시길 146
⏰영업시간
11:00-19:00
☎️대표번호
010-3533-7715
🚗주차장
주차장 있음
카페는 진상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고 도로 옆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카페 외관은 2층 건물로 화이트톤이라 매우 깔끔했다.
카페를 빙 둘러서 돌담이 쌓아져 있고 야외에는 파라솔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바닥에는 화강암이 깔려 있었고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놓여 있어서 제주도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안으로 길쭉하게 뻗은 공간에 테이블이 3개 정도 놓여 있었고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좋았다.
매장 한쪽에는 다찌석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창밖의 초록초록한 풍경이 매우 싱그러웠고
혼자 와도 부담이 없을거 같았다.
카페 곳곳에 예쁜 소품들이 놓여 있어서 온통 포토존이었고
여심 저격하는 분위기였다.
2층에는 더욱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단체모임 하기에도 딱 좋아 보였다.
원래 여기에 온 목적은 아점으로 피자와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피자를 판매하지 않았다.
매우 당혹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이 베이글을 주문했다.
곧 주무한 음료들이 나왔고 뻥 뚫린 뷰를 보기 위해서 2층에 자리를 잡았다.
광양카페의 시그니처인 돌담라떼인데 진한 라테 위에 오레오가루가 듬뿍 올려져 나왔고
가운데에는 허브가 장식되어서 꼭 화강암밭에 식물이 자라고 있는 거 같았다.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선뜻 먹기가 아까워서 눈으로 한참 동안이나 감상했다.
피자를 대신해서 주문한 베이글이었는데 솔찍히 너무 딱딱해서 나이프로 자르기가 힘들었고
겨우 잘라서 먹었는데 씹기가 힘들어서 턱이 아플 정도였다.
한참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우르르 오셨다.
차를 드시며 담소를 나누시는데 정감돋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뷰가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