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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휴가저택 광양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Lucychoi2022 2022. 10. 2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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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시의 여행 맛집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구석구석 여행 코스와 맛집을 찾아 추천해 드리오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휴가저택
주소; 전남 광양시 용지1길 8 1층 (우)57814
영업시간: 수~일 12:00 ~ 19:00 , 공휴일 12:00 ~ 19:00
휴무일: 월,화요일
대표번호: 061-913-1257

토요일 오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광양에 위치한 `휴가저택`을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외부

주차장 / 매장 입구 / 간판
문패 / 휴가저택이 위치한 골목

`휴가저택`을 찾아오면서 내비게이션이 골목골목으로 안내를 하여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검색을 다시 요청하였으나 계속 골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곧 주택 앞에서 멈춰 섰는데 그곳 문패에 휴가저택 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 작은 정원
매장 반대편에 보이는 창고 / 매장 외부 모습
정원 안의 공간 

출입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작고 예쁜 정원이 펼쳐져 있었으며 입구 오른쪽에는 창고 같은 것이 있었고 왼쪽에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냥 가정집과 같은 모습에 남의 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으나 매장 출입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매장 출입문

매장 출입문에 들어섰는데 지극히 평범한 가정집 문이어서 열고 들어가도 되는지 더욱 난감하였습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매장내부

신발장 / 매장내부모습 / 카운터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을 벗어 놓고 가야 하나 했지만 신발들이 보이지 않아 그냥 신고 들어갔습니다. 신발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테이블과 손님들이 보여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하였습니다.

*메뉴표

메뉴표
베이커리

무얼 마실까 고민하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바닐라라떼, 고구마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음료들이 준비되는 동안 매장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장1층

 

나전칠기테이블 / 2층을 오르는 계단
여러가지 옛날 소품들

출입구 오른쪽에 비치되어 있는 테이블은 나전칠기로 되어 있었는데 중학교 때  외할머니 댁에서 본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나전칠기 테이블은 전시용으로 앉을 수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출입문 반대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으며 계단 아래쪽 공간에 옛날 컵, 도자기, 88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 장식품(이거 알면 연령대가 대충 가늠이..ㅎ) 조용필 lp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산호초 장식은 지금도 외할머니 집에 있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출입문 왼쪽 공간
1층 매장 가운데 공간

출입문의 왼쪽 공간은 방인데 그곳에도 2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테이블만 없으면 진짜 그냥 가정집 방 같았습니다.

가운데 공간도 방인데 두꺼운 매트가 깔려 있었고 여러 장식품들이나 인테리어가 옛날 고급진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라떼
아이스바닐라라떼 / 아이스아메리카노

고구마라떼는 윗부분에 부드러운 거품이 잔뜩 올려져 있었고 달달한 고구마와 고소한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도 부드러운 바닐라향과 진한 커피라떼의 맛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2층매장

2층으로 오르는 계단 / 2층 가운데 공간
출입구 반대편 공간
2층 가운데 공간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2층 으로 올라갈 때는 계단 앞쪽에 슬리퍼가 있어서 갈아 신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2층에 도착하니 다락방 같은 공간이 나왔으며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 책들이 있었으며 창가 쪽에는 편안한 나무의자가 놓여 있어서 책을 가져다 볼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쪽에는 벽장이 있었고 책과 윤동주 시인의 사진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반대편 벽에는 폴라로이드로 찍은 멋진 풍경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바깥에 설치된 테이블 / 창고
옛날 부엌 / 전시작품

차를 다 마시고 나가려다가 창고 쪽이 궁금하여 가봤더니 오래된 부엌의 모습이 나왔는데 나무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부엌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멋진 미술 작품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벽에는 여러 가지 사진들과 글귀들이 적혀 있었고 천천히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고요함과 동시에 잠시 다른 공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나가려고 했는데 호기심으로 인해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멋진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휴가저택` 소개해 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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